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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7년 '금기' 깨는 대한항공...이제 승무원들 운동화 신나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4-22 2,018 Dailymotion

대한항공이 창립 이후 57년간 유지해온 승무원 구두 착용 원칙을 바꾸는 방안을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승무원의 근무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내에서 운동화나 기능성 신발을 착용할 수 있도록 복장 규정을 개편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2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현재 노사 협의를 통해 기내 근무 시 운동화 착용을 허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승무원들은 3~5cm 굽이 있는 구두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사 측은 협의를 거쳐 최종 제도를 확정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승무원의 구두는 단순한 복장을 넘어 항공사의 이미지와 규율을 상징하는 요소로 여겨져 왔습니다. <br /> <br />항공업계의 복장 규정이 엄격한 배경에는 단정하고 여성스러운 외형을 강조해온 문화와 함께, 엄격한 규율과 상하 관계, 통일된 외형을 중시하는 조직 문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과거 서비스 산업 특유의 외모 중심 인식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, 대한항공에서 승무원의 안경 착용이 자율로 변경된 것도 채 두 달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서는 변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. <br /> <br />장거리 노선의 경우 승무원들은 10시간 이상 좁은 기내 복도를 오가야 하는데, 구두를 장시간 착용하면 피로감과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회사 역시 승무원의 신체적 부담이 줄어들어야 비상 상황 대응 능력과 서비스 품질이 함께 향상된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일부 항공사에서는 변화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항공은 올해 모든 객실 승무원에게 운동화를 지급했으며, 에어로케이항공은 출범 초기부터 운동화를 근무화로 채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타항공도 색상만 통일하면 구두 착용을 강제하지 않으며, 파라타항공은 기능성 신발을 도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항공사 역시 복장 규정을 완화하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4년 중국 에어트래블이 하이힐 규정을 폐지했으며 일본 JAL 또한 2025년 객실 승무원의 운동화 착용을 허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디지털뉴스팀 기자ㅣ정윤주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YTN 정윤주 (younju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42214501409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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